에어팟 프로를 잘 사용하던 중에 언제부턴가
‘노이즈캔슬링모드’
‘주변음허용모드’
에서 마치 귀에서 누가 비닐을 비비는 듯한 노이즈가 발생했다.
아직 리퍼가 공식화되기 전이라 비슷한 증상을 가진 사람들이 없나 찾아보았는데 당시 이미 아사모에서 관련 이슈로 글이 올라와 있었고 가로수길 리퍼 후기도 올라와있었다. 센터마다 아직 공식 지침이 안내려와서인지 어디는 유상, 어디는 무상 난리 ㅎ;

나는 유베이스에 가서 검사를 받았다.
엔지니어가 30~40분정도 체크를 하다가 무상 판정 해줘가지고 새 유닛으로 교환을 받았다.
리뉴얼된 버전으로, 가장 큰 차이는 이쪽 철망 부위가
예전에는 옆 플라스틱이랑 flat했는데
새로운 버전은 조금 꺼져있어서 요철이 생긴점이다
아마 이물질들이 더 끼지말라고 이렇게 변경이 된 듯 하다.
노이즈 모드 원인도 아마 외부 음을 받아들이는 마이크부위에 이물질이나 먼지등이 껴서 파르르르떨리는 마찰음이 들린 것이 아닐까 추측한다.

아무튼 공짜 리퍼를 받고나니 새 에어팟프로를 산 기분이라 좋다.
1년이 되가던 찰나에, 배터리도 새로운 것으로 바뀌어서 그런지 연결지속시간도 조금 연장되었다.
에어팟 프로 2세대 나올 때 까지 존버해보자.
다음 버전에서는 통화시 마이크 인식이 조금 더 잘 되게 개선 되었으면 좋겠다. 콩나물 뿌리 부분이 짧아져서 인지, 통화시에 잘 안들리는 문제점이 나 말고도 주변지인들에게서도 공통된 의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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