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아이폰 정품 실리콘 케이스이다. 쿠팡에서 자주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에, 필요시 몇일동안 눈팅을 하며 적절한 할인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 보통 30~40프로정도 세일을 하고, 매일 할인률이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잘 노려보자.
<실사용감>
촉감은 매우 부들부들한 실리콘 느낌이다. 막 손에 마찰 심하게 생기는 그런 실리콘이 아니라, 부들부들한 미세먼지같은게 들러붙어 있는 촉감이라서 되게 느낌이 좋다. 너무 뻑뻑한 실리콘이면 그립시에도 불편하고, 촉감이 좋지 않다. 여러 실리콘 케이스를 써보았지만, 정품실리콘케이스가 가장 품질은 확실하다. 오픈마켓에서 파는 정품st 실리콘 케이스도 써보았지만, 금방 실리콘이 녹으면서, 가소제가 스며나와 찐득거리는 모습을 보였기에, 그 이후론 정품만 사게 되었다. 할인을 고려하면 그렇게 차이도 나지 않는다
플라스틱 바디 겉표면에 실리콘이 씌워진 구조이기 때문에 몰딩이 잘 되지만, 다만 어디 날카로운 곳에 찍히거나, 아스팔트에 떨어뜨린다면, 실리콘이 하나둘씩 벗겨진다. 하지만 그만큼 내 핸드폰이 보호된 것의 증거라고 볼 수 있겠지?
<아쉬운점>
가장 큰 단점으론 하단부, 스피커쪽이 아예 오픈된 구조란 것인데, 여기까지 플라스틱으로 커버했다면, 너무 탈착시 뻑뻑해질까봐 그런 듯 하다. 다른 시중 제품중 여기는 실리콘으로만 커버한 제품이 있었는데, 결국 그쪽 실리콘이 너덜너덜해서 나중엔 늘어나게 되더라.
<결론>
아무튼 적절한 할인가격에 구매하게 된다면, 아주 만족스러운 상품이다. 색감도 seafoam이 베릴보다 더 밝은 느낌인데, 파스텔톤의 색상이 카메라쪽 하얀 뒷면과 잘 어울린다. 베릴을 쓸 때도 느꼈지만, 실리콘에 때가 많이 타지 않기 때문에, 밝은색이라고 때가 탈 염려는 하지 않아도 좋다.
<주의사항>
다만 알콜솜이나 기타 화학약품으로 케이스를 닦게된다면, 가소제가 녹아나와 찐득해 질 수 있기 때문에, 꼭 물수건으로만 닦아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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